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몬(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문단 편집)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스토리|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 [youtube(heY2nG13rGw)] act 1.5에서 [[미나르숲|리프레]] 남부의 한 폐가. 수많은 쓰러진 마족들 앞에는 [[데몬(메이플스토리)|데몬]]이 있고, 그 앞에는 두건을 쓴 자가 그와 대화하고 있다.그런데 데몬은 아직도 눈치 못챘는지(...) "여긴 내 가족의 사유지입니다. 이곳에서 뭐 하는 겁니까?"라고 물어본다. 데몬은 ???에게서 순혈마족을 능가하는 포스가 느껴진다며 당신의 정체를 알아야 겠다고 한다. 이에 데미안은 두건을 벗어던지고... ||<#ffffff> [[파일:데무룩.png]]||<#ffffff> [[파일:damien-7-rev.png]]|| ||<:> '''데미안!'''||<:> '''형...'''|| [[데몬(메이플스토리)|형]][[데미안(메이플스토리)|제]]의 재회. 데몬은 살아있었냐며 동생에게 접근하지만 데미안은 그를 피한다. 데미안은 "난 아직 형을 만날 자격이 없다"며 "수백년 전 엄마를 죽인 건 바로 나"라고 자백한다. 데몬은 이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수 백년 전 불타오르는 집을 회상하며 정말 그게 네가 한 일이냐며 되묻는다. 데미안은 자신의 힘이 각성해 버려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를 죽였다고 고백하지만, 걱정하지 말라며 자신이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말한다. 데몬은 그래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메이플스토리)|군단장]]이 된 거냐고 묻고, 데미안은 맞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형에게 다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어 함께 싸우자고 제안한다. 바보같은 인간들 곁을 떠나서 마족들의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하지만 화가 난 데몬은 그만둬야 할 건 너라며 받아친다. 검은 마법사의 곁을 당장 떠나라고 충고한다. 데미안은 형도 군단장이었는데 왜 그런 말을 하냐고 묻지만, 데몬은 자신은 금지된 힘을 탐한 적은 없다고 해명(?)한다.[* 틀린 건 아니다. 검은 마법사에게 직접 힘을 받은 다른 군단장과 달리 데몬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힘인 포스로만 싸웠다.] 이에 데미안은 '''"그랬겠지. 형은 타고났으니까"'''라고 날선 반박을 하는데, 데미안이 본인의 약함에 인해 겪은 콤플렉스를 여기서 볼 수 있다. 데몬은 나약함은 죄가 아니라며 다독여주지만, 데미안은 [[마스테리아]]의 법칙,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 남는다"를 언급하며 검은 마법사가 전쟁에서 패배한 후 마족이 마스테리아로 쫓겨난 사건을 상기한다. 그리고 마스테리아에서의 지옥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마스테리아의 막장화는 [[크림슨우드 성채]]에서 잘 볼 수 있다.][* 다만 데미안은 더 심각한 상황이였는데 리프레에서 마스테리아로 쫒겨나고 마스테리아에선 '''동족들에게도 핍박받았다.''' 몸이 부서질때까지 일하고, 채찍으로 얻어맞으며, 병이 들면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빵 한조각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등'''의 가혹한 핍박이였다.] 이에 데몬은 그건 전부 내 잘못이라며 해결은 본인 몫이라고 하지만, 데미안은 수백년 동안 자신이 일궈낸 일을 보면 놀랄 거라고 하면서 이제 자신이 형이 이루지 못한 걸 이룰 차례라고 한다. 데몬은 검은 마법사의 힘이 너를 망칠 거라며 설득해보지만, 데미안은 자신의 몸이 부서지는 건 상관 없다면서 돌아갈 의향이 없다는 걸 밝힌다. 데몬은 끝까지 설득하려고 들지만 데미안은 이미 늦었다고 한다. 그리고 '''형을 공격하여 기절시킨다'''. 이건 내 싸움이니 형은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쓰러진 데몬을 뒤로하고 떠나 버린다. >'''{{{#!html그동안 보고 싶었어, 형. 날 너무 미워하지 마.}}}''' [youtube(3QLfyCynLYc)] 그 후, Act.4에선 세계수의 정상에서 데미안을 만난다. 데몬은 데미안에게 마스테리아와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며 지금이라도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당부하지만 데미안은 수백년간 단 한가지를 위해 살아왔는데 어머니를 살리는데 실패했다며 망연자실. 그런 데미안을 데몬은 '''널 미워하지 않는다'''라고 감싸주지만... > '''"그것 참 눈물겨운 형제애로군."''' > '''"형은 지금 내가 얼마나 자유로운 기분인지 모를 거야. 이 세계에 흐르고 있는 모든 에너지의 혈관을 내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는 기분이야!"''' > '''"지나친 힘을 거머쥐려 했던 것이 문제였다고? 아니, 그들의 문제는 단 하나. 자신의 벽을 넘는 것이 실패했다는 거야!"''' '''데몬을 공격한다.''' 쓰러진 데몬을 뒤로하고 등장한 영웅들을 상대하던 도중 파멸의 검의 원혼에 휘말려 쓰러진다.[* 파멸의 검에 있는 원혼들은 수천 년동안 무한한 힘을 갈구하다 파멸한, 그 대가로 고통받으며 죽어갔던 수많은 마족들의 원혼들이 뭉친 것이다.] 에반이 원혼에 휘말려 영웅들이 어영부영하고 있는 사이 데몬이 주저앉은 데미안 곁에 다가가자 마족들의 원혼은 나를 파괴하면 네 동생도 죽는다며 발악하기 시작한다. 데몬이 주저하는 사이 데미안은 형을 향해 자신을 죽이라고 말한다. >"난 이미 형이 알던 동생이 아니야" > "분명 소중히 여겼던 기억도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젠 그것조차 희미해졌어." > "이젠 엄마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아." > "형을 배신하고 공격했던 것도 후회되지 않아. 아니, 오히려 형을 죽이지 못했던 스스로의 나약함이 한심하고 화가 나." > "그러니 아직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끝내." 데몬은 마지막으로 데미안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원혼을 베어버리고, 데미안은 사망한다. [[파일:CcA2B-SXEAEkrJq.png|width=800]] > '''"{{{#!html 가자, 데미안. 집으로. }}}"''' 데몬은 눈물을 흘리며 죽은 동생을 안고 어디로 날라간다. 결국 등장 캐릭터 중 유일하게 비극적으로 끝난 캐릭터가 되었다. 데몬 본인도 동생에게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를 입었고 끝내는 유일한 가족인 동생마저 자신의 손으로 떠나보냈어야 됐으니.. 동생이 메인빌런인것 치곤 비중이 없다시피했다.[* 전체적 스토리의 흐름은 데미안을 중심으로 진행했고 결국 데몬은 필수적으로 등장을 해야되는 상황이었다. 영웅과 데미안의 대립구도로 잡았지만, 데몬의 비중도 넣기는 해야하는데 애매해지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동생이 메인빌런인데 왜 데몬이 주인공급이 아니냐는 말도 많았다. 여러가지로 인기몰이와 스토리의 피해자인 셈.] 하지만 존재감 만큼은 엄청났다. 일단 영웅이 데미안을 제압을 했지만 최후는 영웅이 아니라 데몬이 처치를 했다. 이때문에 작중 내내 기절만 해있다가 막타만 먹었다는 비아냥도 많이 있었지만, 마지막 만큼은 비극적인 형제애와 비참한 연출로 유저들의 마음을 울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